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서울옹호기관)은 6일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실태 모니터링’ 면담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실태 조사는 거주시설이 생활시설이라는 점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거주인들을 고려해 24시간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장애인단체 또는 장애인복지시설(장애인복지관 등) 종사자 ▲인권 관련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사 ▲성폭력 상담소 종사자 ▲그 외 장애인 인권 관련 분야 또는 유관 업무 종사자로, 경력 5년 이상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다만, △장애인거주시설 재직자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사무국장 이상 재직자 △장애인거주시설 동일법인 산하시설 재직자는 지원할 수 없다.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로, 다음달 15일~16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진행되는 양성교육을 모두 이수해야 활동자격이 부여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서울옹호기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saapdprm@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선정자는 다음달 3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고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옹호기관 누리집(saap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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