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과 사회성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운영”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는 5월부터 양천구 느린학습자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해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냄 프로젝트는 경계선 지능 아동의 가족 및 지역사회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보호체계를 마련하여 경계선 지능 아동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사회성과 자기주도성, 가족관계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극놀이 ▲양육코칭 ▲가족협동 활동 ▲집단음악활동 ▲컵타 동아리 등(가족자조모임, 외부체험, 사회참여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철저한 방역조치를 바탕으로 소규모로 참여하거나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또한 배운 재능을 활용하여 소외이웃에게 연말 선물을 드리는 재능봉사활동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가치와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김동호 관장은 ‘느린학습자와 가족들이 지역 안에서 함께 어울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마을과 연대하여 빈틈없는 아동복지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느린학습자 아동이며 취약가정의 경우 우선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월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05-8728)로 문의하면 된다.
- 신월종합사회복지관 http://www.sinwc.org/
남궁준 시민기자
nkjun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