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취업거점대학사업단, ‘장애대학생 취업 지원’ 확대 추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3일 나사렛대학교 등 7개 진로취업거점대학(이하 거점대학사업단)과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지원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나사렛대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와 거점대학사업단 윤병천 센터장 등 7명이 참석해, 공단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진로취업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모색·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현저히 낮은 장애대학생의 취업률을 높이고,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인재풀을 구축하고 구인처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공단과 거점대학사업단은 협약 이행을 위해 ▲장애대학생 취업탐방단 ▲장애대학생 온라인 취업캠프 ▲장애대학생 진로멘토링 사업 등 구체적인 2021년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남용현 이사는 “거점대학사업단과의 협업으로 정부, 대기업 등 좋은 일자리 진입을 꿈꾸는 학생들이 더 많아지길 희망한다.”며 “공단도 장애대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지원을 위해 협력기관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openwel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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