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첫 발달장애 예술인 채용 나서
창원한마음병원, 첫 발달장애 예술인 채용 나서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1.04.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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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 직무 발굴 통한 중증 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창원한마음병원은 23일 환자들을 위한 정기적 음악콘서트를 개최하기 위해 장애예술 직무를 신설하고,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 예술인 9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은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이하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남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중증 장애인 4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해왔다. 

신규 채용된 발달장애 예술인은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원한마음병원과 시립마산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한 연주활동을 하게 된다.

첫 연주는 오는 30일 창원한마음병원 준공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창원한마음병원 종사자 대상 문화체험형 인식개선교육 형태로 펼쳐질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채용으로 창원한마음병원의 장애인고용률이 4.2%로 증가해 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하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예술활동이 직업으로 인정받고, 일반 민간 사업장의 일자리로 연계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