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행정·민간 총 6개 기관 협력… 영농활동, 치유 프로그램 등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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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지난 22일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도심 속 힐링 공간 ‘케어팜(치유농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캠코 문성유 사장과 전라북도 김승환 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 등이 참석했다.

개장된 케어팜은 2021년 행정안전부 ‘국민 손으로 뽑은 7대 중점 협업과제’로서, 지난해 11월부터 캠코 전북지역본부 등 6개 기관 협력을 통해 미활용 국유지에 조성했다.

케어팜에서는 야외 활동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텃밭 가꾸기 등 영농활동, 원예실습, 말 목장 체험, 숲 체험 등 협력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앞으로 캠코는 참여기관과 협력해 케어팜 활성화를 통한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캠코 문성유 사장은 “케어팜을 통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발달장애인 치유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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