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생수기부 추진과 헌혈의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과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상무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아이시스 생수 기부 ▲헌혈의 사회적 가치 창출 ▲생명나눔 문화 확산 위한 사업 활동 추진 등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온난화가 가속화 되면서, 하절기 헌혈자 안전 우려로 이번 생수기부를 추진했다.”며 “이번 생수 기부는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계열사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헌혈문화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위축이 지속됨에 따라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생수기부로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