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관 총 4곳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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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는 19일 장애인 키오스크 보조기구 ‘터치봉’을 울산소방본부 울산안전체험관(이하 울산안전체험관) 등 4곳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19로 전국 프랜차이즈 전문점과 편의점 등에 키오스크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을 고려한 높낮이 조절 등에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SK SUNNY '너에게 닿기를‘ 팀은 장애인 키오스크 사용 보조기구를 개발, 전국 안전체험관 중 수요 의사를 밝힌 총 4곳에 기증했다.

울산안전체험관 공해용 관장은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장애인들의 어두움을 밝혀줬다.”며 “앞으로 더 좋은 아이디어로 취약계층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SK SUNNY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 SUNNY는 사회변화 문화를 선도하는 청년 사회변화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3년 설립된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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