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은 지난 15일 방송인 안선영 씨가 장애 청소년 재능발전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안선영 씨가 직접 기획·진행한 온라인 러브바자 수익금과 온라인 애장품 경매 수익금이 더해진 금액이다.
특히, 안선영 씨는 지난 2014년 8월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한국장애인재단과 러브바자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장애인 인식개선과 모금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된 장학금은 한국장애인재단의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 ‘봄꿈 프로젝트’ 기금으로 조성돼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과 꿈이 있는 장애 청소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안선영 씨는 “장학생들이 재능 분야에서 예술가로 한걸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꾸준하게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하는 안선영 홍보대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선영 씨와 장애 학생이 예술가로서의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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