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70세 이상 노인 10명을 모시고 ‘어르신의 신나는 미술교실’ 사업을 성황리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술교실은 꽃이름표 만들기를 시작으로,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뒤 뻥튀기를 활용한 얼굴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능기부로 미술강사를 도맡은 양주2동 협의체 양재영 위원의 유쾌한 아이스브레이킹과 협의체 위원들의 수업보조로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어르신의 신나는 미술교실’은 기수를 나눠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며 ▲1기는 4월~6월까지 ▲2기는 9월~11월까지 각 10회씩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설 부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업을 진행하기가 조심스러웠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참석하신 어르신들 모두 안전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계정 동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여 외로움이 가중되고 있을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인여가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노인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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