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운영시설 내 상시 상영 의무화

ⓒ김해시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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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5일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등 9개 운영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피난 안내 대피로 영상’을 제작·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2020년 사회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선정작으로, 재단의 5대 전략방향인 안전복지와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영상은 ▲비상시 피난 동선, 비상구, 구조대 안내 ▲소화기 위치와 사용요령 안내 ▲화재·지진 대피요령 ▲전염병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안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수어통역 영상도 함께 포함된 만큼, 복지시설의 이용자들의 안전역량과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된 영상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설에서 상영되며, 상시 상영을 의무화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 허만원 대표이사는 “영상을 시각적이고 역동적으로 제작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상시 상영을 의무화하는 등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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