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세 이상 구리시민 대상… 초기 상담비·진료비·약제비 등 지원

구리시,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신청
ⓒ구리시

경기도 구리시는 이달부터 만 60세 이상 구리시민 중 우울증을 진단받고 치료받는 대상자에게 최대 20만 원까지 초기 상담비와 진료비, 약제비를 지원한다.

우울증은 노년기에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 정신적 고통과 자살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구리시는 노인 우울증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 지속적인 치료 환경 조성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의료비 걱정으로 우울증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고위험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써 주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523-8687, 864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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