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26일 용인세무서와 연계해 ‘노인 맞춤형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무상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유선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으로 세법에 취약한 노인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인별 세무 문제의 조기발견, 예방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복지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복지관 노인상담센터(031-324-9303~5)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용인세무서 백경모 주무관은 “노인들이 세무 문제를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이번 상담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상담운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으로 노인들의 다양한 세무 문제를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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