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구장애인복지관 총 2곳 구축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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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중 발달장애인 위한 ‘융합돌봄센터’가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에 문을 열었다.

지난 24일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 문인 북구청장, 광주장애인부모연대 김유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센터는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구장애인복지관 2곳에 구축됐으며, 특수교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지원인력 4명과 공익근무요원 등 보조인력 2명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서비스에 나선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오후 4시 30분까지며, 복지관 활동실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간활동을 마친 후 지원주택으로 이동해 자립생활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받는다.

또한 주말과 휴일에도 돌봄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당사자와 가족이 원할 경우 주 1회 또는 월 1회 가정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센터를 통해 도전적 행동을 긍정적으로 바꿔내고,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주거생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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