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활성화 등 197건 선정… 총 40억2,200만 원 지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25일 장애인의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와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1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총 40억2,200만 원 규모로 지원되며 창작·향유·교육 분야를 지원하는 일반공모와 미술·축제 등 특정분야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획공모로 나뉜다. 올해 총 11개 유형에서 신청 받아 총 197건을 선정했다.

일반공모는 ▲창작 활성화 지원(95건) ▲문화예술 향수 지원(38건) ▲커뮤니티 예술 활동 지원(24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지원(27건) ▲유망예술 프로젝트 지원(5건)으로 총 189건이 선정돼 32억9,7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획공모는 △장애인 미술행사 지원(3건) △시각장애인 문화예술 정보지 발행(2건) △장애인 특성화 축제 지원(3건) 총 8건이 선정됐으며, 총 7억2,500만원이 지원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은 “많은 예술가와 단체들이 공모에 신청하면서 장애인 예술에 대한 창작활동이 다양해지고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이번 공모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됐던 장애인 예술계가 활기를 되찾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작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www.i-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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