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교육… 무장애지도 제작, 보치아 게임 등 진행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18일 지역사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똑똑(Talk Talk)한 장애인식개선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전달교육과 체험교육으로 구성된 장애인식개선교육, 장애인식개선공모전을 병행해 진행되며, 춘천시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복지관과 춘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직원이 정보전달교육을 진행하며, 체험형 실습교육의 경우 지역사회 장애인 당사자가 강사로 나서 교육에 참여한다. 

특히 체험형 실습교육의 경우 ▲VR 기기 활용한 체험교육 ▲점자책갈피 만들기 ▲우리 동네 무장애지도 알아보기 ▲지화로 자기 이름 배우기 ▲동화구연 ▲크레센도 공연 ▲보치아 게임 ▲휠체어농구단게임 등 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식개선공모전은 장애인식개선교육에 참여한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수기, 표어를 접수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복지팀(033-262-0035, 070-4142-4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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