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교육 전문기관 총 15개소 내외 모집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오는 26일까지 올해 ‘60+교육센터’를 운영할 역량 있는 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60+교육센터는 60세 이상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매년 공모를 통해 위탁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60+교육센터는 ‘취업지원형’과 ‘역량개발형’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취업지원형은 교육 수료 후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일자리 맞춤형 교육을 주로 제공하며, 역량개발형은 노후생활과 사회활동에 도움이 되는 역량개발 교육을 제공한다.

신청 가능 대상은 ▲공공기관 ▲법정경제단체 ▲교육전문기관(대학, 평생교육기관, 직업훈련기관, 기타 성인전문 교육사업을 수행하는 법인·단체 등)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관련 수행기관’으로 등록된 기관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단체) ▲노인 교육 사업이 가능한 사회적 협동조합 등 사회경제적 조직이다.

올해는 취업지원형 10개소, 역량개발형 5개소로 총 15개소 내외의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시 기관 당 평균 약 4,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www.kordi.or.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발송하고, 반드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 동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오는 30일~ 다음달 2일까지 1차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7일~8일 이틀간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위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교육부(031-8035-7574, 757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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