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자립생활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역량강화위해 협력키로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전북장애인부모회 전주시지회와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오전 전북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북센터 박승택 센터장과 전북장애인부모회 전주시지회 임예정 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를 비롯해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연대활동,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등의 공동사업 추진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박승택 센터장은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이 독립적인 생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전북센터와 부모회가 더 굳건히 협력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 정책을 앞당기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1만3,000여 명의 도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피해 또는 가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시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성인주간활동 및 발달장애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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