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1층 강당에서 개최

 

강원여성포럼(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여성포럼(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에서 인구정책 선제 대응을 위한 2021 강원여성포럼“저출산 패러다임의 변화, 극복 아닌 완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오는 11일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열리며 SNS(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한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초저출산 현상과 인구 고령화 가속화로 2006년부터 5년 단위의 기본계획으로 지난 2020년 12월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과 강원도민일보 주관으로 학계연구자 및 현장전문가, 도와 18개 시군 저출산 담당공무원,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강원도 저출산 정책방향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2020년 12월에 발표된 중앙의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제4차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을 토대로 강원도 저출산 정책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

이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연구실장이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21~2025) 추진방향과 향후 과제”, 최형자 강원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이 “2021년 강원도 인구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기조발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은주 前 강원도 여성특별보좌관·원광디지털대학교 외래교수, 정유선 강원도의회 의원, 장인숙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본부장, 오석조 춘천시 명예청년청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 강원도 저출산 대응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은「2021년도 강원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수립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서미경 여성가족연구원장은, “포럼결과가 아동과 여성·가족이 행복한 강원도의 정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저출산 대책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우영재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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