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지난 20일 연예인, 청년, 대학생, 민간단체등이 함께 참여하는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챌린지 운동은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참여형 캠페인입니다.

인터뷰) 김소당 위원장 / 저출산 고령화 정책위
저출산 극복은 대한민국 국가 위기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 민간단체에서도 뭔가 역할을 하기 위해서 챌린지 선포식을 오늘 하게 되었습니다.

릴레이 챌린지의 첫 번째 주자는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해 충남 저출산 극복 홍보대사인 그룹 VOS에 다둥이 아빠 박지헌 씨와 민간대표, 청년, 대학생 등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박지헌 가수 / 그룹 VOS
아이들하고 육아 잘하고 잘 가르치는 모습을 통해서 아이 낳고 사는 것이 꼭 희생이나 고생이 아니라 진짜 제대로 누리는 좋은 삶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챌린지는 저출산 극복 캐치프레이즈가 적힌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1주일 단위로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결혼하지 못하고 출산하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원인이 주거 문제와 직업 문제인데, 아이 키우는 데 가장 커다란 문제인 이 주거 문제를 해결해야 더 행복한 주택 정책이 충청남도의 저출산 극복의 대표적인 정책이라고 할 수 있죠.

한편 첫 번째 주자인 양 지사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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