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8일 김제 전통시장 안에 청년몰 ‘아리락’을 개장하여 본격적으로 점포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청년몰은 김제시 보건소 1층 일부 공간인 570㎡를 활용하여 쇼핑과 지역 문화, 젊은 감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청년몰 ‘아리락’은 중소 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태한 과장 / 김제시 경제진흥과
우리 시는 올해에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몰과 전통 시장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년몰에 입주한 10명의 청년 대표는 28살부터 37살까지의 다양한 청년들이, 9개의 요식업과 여성 의류를 판매하는 1개의 소매점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식업은 김제에서 나오는 신선하고 좋은 농·특산물을 이용해,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인종 회장 / 김제전통시장상인회
우리 김제 전통시장의 청년몰을 통해서 우리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석해 주시고 또 이용해주심으로써 우리 김제 전통시장이 활성화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김제시는 고령화로 활기를 잃어가던 김제 전통시장에 청년몰로 청년들에게는 창업 기회를 제공해 주고, 젊은 고객을 유치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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