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8일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키움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키움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만 생활하는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지·정서·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경로당형 치매예방 특화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치매예방에 관한 안내지와 자가관리 키트를 발송해,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현재 매주 수요일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효과성에 따라 경로당 개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내려가는 경우 경로당 근처 야외 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이용자는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해 관리할 방침이다. 

복지관은 “지역사회 환경 변화와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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