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오는 4월 16일까지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에서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잡(Job)을 잡(Job)’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려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에 맞는 직무능력과 직무태도를 갖춰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직장 내 예절 ▲대인관계 형성 기술 ▲심리·정서지원 ▲개인정보보호 ▲면접기술 익히기 ▲산업안전 ▲공구 사용 ▲자동차 부품 조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체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훈련을 진행해 구직자의 욕구와 능력에 적합한 직무로 연계하고자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직업지원팀(041-545-7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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