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4일 경상남도교육청과 ‘재난안전모 활용 어린이 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경상남도교육청을 통해 관할 초등학교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재난 대비를 위한 아동용 재난안전모 4,000개를 전달한다. 안전모는 방역 마스크 전문 제조 기업 블루인더스가 기부한 물품이다.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아동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상황 대처 능력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도록 적극 협력해, 자연스럽게 재난에 대처하는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안전에 대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지자체, 정부, 기관, 기업 등과 다양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재난에 취약한 경남지역 아동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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