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위치한 민생당 당사 앞. 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목소리 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20일 민생당 이수봉 비상대책위원장은 앞으로의 복지 방향성과 개선책을 논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날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실시되는 선별적 복지의 한계를 지적하는 한편, 당사자의 필요에 맞춘 정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효성과 효율성이 담보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이수봉 비상대책위원장 / 민생당
 (복지 문제가) 20만 원을 주자, 100만 원을 주자 이런 문제로 한정되는 느낌이 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거든요 정말 중요한 것은 현재 소외계층에서 정말 필요한 게 뭔지 정확히 알고 그에 맞춰서 사회적인 지원이 가능해져야 하거든요.사람이 약간 안 좋게 보여야 돈을 주는 이렇게 있단 말입니다.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복지는 오히려 세상을 뒤로 후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거죠. 그래서 철학적인 가치관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

복지 증진을 위한 정치계의 외침. 앞으로도 정치계는 권리 보장을 위한 움직임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복지TV뉴스 박성용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