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준 등록 장애인구 수는 261만여 명.

이들 중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장애인구는 2020년 기준 94만여 명으로 37%입니다. 전체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 63%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애인 취업자의 특성을 보면, 단순노무에 종사하는 취업자가 가장 많고  사무·농림·어업 등 순서로 나타나는데,

장애인이 가장 많이 종사하고 있는 단순노무만 별도로 비교해 보면, 장애인은 27.8%, 전체 인구 기준으로는 13.7%가 일하고 있어 두 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전체 인구 중 가장 많은 직업 비율을 보인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에서 장애인은 9.2% 비율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 역시 전체 인구 기준은 268만 원, 장애인은 192만 원으로 차이를 보입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지난 18일 발간한 ‘한눈에 보는 2020 장애인 통계’ 자료에 담긴 장애인의 경제활동 현황 자료입니다.

고용개발원은 “통계는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시의성 높은 통계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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