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8일 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시민과 대전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 운동’을 실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환자 증가에 따른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헌혈량이 감소하여 혈액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강은숙 대표 / 피플&비지니스클럽
TV에서 피가 부족하다는 뉴스를 보고 난 뒤에 새해 뭔가를 하면 좋겠다. 헌혈 봉사를 해보면 어떨까 그래서
2021년 이 어려운 시기에 2021년을 희망을 주자 헌혈 봉사를 새해 첫 봉사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운동은 시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동참하자는 뜻이 모여, 허태정 대전시장을 선두로 지난 5 일 시작해 대전시 공무원과 아동단체협의회 13개 기관과 피플&비지니스클럽, 대저너사회적협동조합 등 시민단체가 헌혈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김미주 봉사자 / 대저너사회적협동조합
1월 8일 현재 시각으로 적혈구 보유현황이 3.1%로 굉장히 부족한 수치라고 합니다. 이 헌혈은 저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건강한지 알 수 있는 선물이고, 또 저의 건강함으로 인해서 힘든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선물이고요. 또 이 코로나를 빨리 종식할 수 있는 선물입니다.

혈액원 측은 ` 소중한 생명을 위해 헌혈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