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관련 사업 발굴, 제주형 지원 시스템 마련 등 논의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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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제주도청 별관 4층 자연마루에서 제주실정에 맞는 맞춤형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발달장애인 지원 TFT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달 13일 구성됐으며 도청, 도교육청,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장 등 25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12명의 TFT 협의체위원이 참석했으며, 세부 불편과제 사업 발굴과 제주형 지원 시스템 마련, 현안사업 문제점 해결 등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내년 6월까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자유로운 토론과 아이디어 발굴 등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TFT협의체를 통해 제주실정에 적합한 지원 시스템 구축과 현장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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