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9일 용인서울고속도로 시행사인 경수고속도로와 중증·저소득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건강드림상자’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경수고속도로는 복지관에 400만 원을 지원, 지역사회 중증·저소득 장애인가정 60곳에 각종 가정상비약으로 꾸려진 건강드림상자를 전달했다.

가정상비약은 용인시약사회를 통해 소화제, 연고, 파스 등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역사회 전문 자원봉사단인 ‘홍천고 가족봉사단’에서 직접 약 사용법에 대한 안내문을 부착하고, 각 가정으로 건강드림상자를 전달하는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복지관 한근식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코로나19라는 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경수고속도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경수고속도로 박종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이 하루 빨리 멈춰지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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