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대상 ICT 원격교육 연구, 확산 방안 등 모색

ⓒ육아정책연구소
ⓒ육아정책연구소

육아정책연구소는 지난 3일 LG유플러스와 함께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는 원격교육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육아정책연구소 명동 청사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육아정책연구소 백선희 소장과 LG유플러스 김새라 마케팅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기관은 아동을 위한 ICT 활용 원격교육 연구를 검토하고, 초·중등교육에 비해 원격교육 활용이 늦어진 아동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ICT를 활용해 언택트 시대를 잘 극복하는 교사와 예비교사를 발굴해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김새라 마케팅그룹장은 “코로나19로 떠오르는 언택트 트랜드에 맞춰, ICT를 활용한 교육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와 협약하게 됐다.”며 “자사의 ICT 기술력과 플랫폼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아동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육아정책연구소 백선희 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돌봄과 교육이 불가피해지면서, 원격교육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업이 됐다. 유아의 발달특성을 고려하면서 최적화된 ICT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할 때.”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아를 포함한 아동교육의 발전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