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과 공감 형성을 위한 2020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마음을 켜다’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니버설디자인 스토리텔링의 내용이 담긴 컬러링북과 2021년 캘린더를 제작해 배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누구나 안전하고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시설)이나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참여자들은 컬러링북 안에 담겨있는 6개의 유니버설디자인 스토리텔링 그림을 색칠하고, 직접 유니버설디자인을 만들어보거나 우리 주변에서 개선됐으면 하는 디자인을 직접 찾아 생각하는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참여자에게 장애 감수성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의 7원칙을 배우며 모든 사람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토록 하기 위한 요소들을 느껴볼 수 있다.

복지관은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이 같은 시간과 공간을 함께 공유하며 살아가는 사람임을 바르게 인식하고,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나가고자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문화팀(031-548-56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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