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복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언택트 서비스 개발 논의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이하 한재협)가 주최하고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제30회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가 오는 11일 부산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가노인복지의 선제적 대응(언택트 서비스의 개발)’을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 속 재가노인복지의 선제적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가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표창이 수여되며, 대회 30회 기념영상 상영,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축사 등이 연이어 진행된다. 

또한 주제 강연에서는 전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영 교수의 ‘코로나 시대 Aging In Place가 추구할 방향’ 강의와,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혜지 교수의 ‘코로나ing, 돌봄의 재구조화’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한재협 김양희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재가노인복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노인복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대안들을 통해, 재가노인복지의 선제적 대응과 전문성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이춘성 회장은 “코로나19로 재가노인복지인들이 한자리에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첫 시도하는 온라인 행사도 나름대로 의미가 크다.”며 “온라인으로라도 부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는 오는 11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273-8646~9) 또는 전자우편(kacold@hanmail.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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