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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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1일 제주녹색환경지원과 함께 제주지역 환경에 관심 있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활동가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활동 전문가에게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꽃 이용한 환경예술 ▲프리저보드 리스 장식 ▲토피어리 만들기 ▲모스 적용과 공간활용 ▲교수계획기법 ▲학습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오승태 관장은 “제주의 자연과 생태문화를 기반으로, 친환경 인재 양성을 위한 장애인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장애·비장애인간 환경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여성장애인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장애인·비장애인 간 환경교육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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