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장애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술심리적 접근을 통한 부모 양육 스트레스 관리의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비대면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자녀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실제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 함께 간단한 도구를 사용한 실제 활동을 제공, 현재 심리 상태와 양육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해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했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성우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물리적 환경을 고려하고 시기 적절한 부모교육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노력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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