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 지킴이’ 도입 단말기 총 56대 보급… 2년간 통신료 전액 지원
9월 25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울산발달센터)가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GPS배회감지기 신청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울산발달센터는 울산시의 지원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에게 실종예방 GPS배회감지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GPS 총 56대를 보급한다. 2년간 통신료도 전액 지원한다.

SK텔레콤 ‘스마트 지킴이’ 서비스를 도입한 GPS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로 착용과 휴대가 편리하고, 보호자가 별도의 열쇠(Key)를 사용해 탈착하기 때문에 임의로 분리할 수 없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모바일 앱으로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심지역을 설정해 이탈 시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울산발달센터 누리집(www.broso.or.kr/ulsan)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52-710-3149) 또는 전자우편(jyg1203@koddi.or.kr),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발달센터 권익옹호팀(052-710-3157) 또는 운영지원팀(070-7549-315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발달센터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 5,000여 명에 대해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정보제공,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권리구제와 공공후견지원 등의 권익옹호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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