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누구오팔에서 금영노래방 서비스
금영엔터테인먼트 “적극적인 문화생활 즐기는 노년층 행복지수 높이는데 일조할 것”

가사를 읽어주면 듣고 부를 수 있는 금영노래방이 노년층을 위한 SKT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누구오팔(NUGU opal)’와 결합해 서비스 된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세계최초로 독자 개발하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가사를 읽어주면 듣고 부르는 금영노래방을 SK텔레콤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누구오팔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SK텔레콤과 지난해 7월 ‘인공지능누구(NUGU) 기반 노래방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에 금영노래방을 출시했다.

노년층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누구오팔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금영노래방을 결합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것.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누구오팔은 SK텔레콤이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년층이 음성UX(사용자경험)로 쉽고 편하게 인공지능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만든 라이프케어 인공지능서비스다. 투약 알림, 일정 알림, 생활 알림, 두뇌체조, 건강박사와 같은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놀이문화 서비스인 가사를 읽어주면 듣고 부르는 금영노래방도 서비스 된다.

노년층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라이프케어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오팔로 즐길 수 있는 금영노래방이 노년층의 외로움 해소와 우울증 극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다.

누구오팔로 이용할 수 있는 금영노래방은 가사를 읽어주는 방식으로 기존 노래방 반주와 차별화하고 있다.

문서 음성변환 프로그램 TTS(Text To Speech)로 가사를 읽어주는 방식, 인기있는 연예인이 가사를 읽어주는 방식은 물론 가수와 성우, 코미디언 등이 노래가 나오기 전 신명나게 곡을 소개하며 흥을 돋우는 방식으로 구성돼있다.

현재 1만 여 곡 이상이 수록돼 있고, 매월 수백곡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에 금영노래방은 기술신용평가기관(Tech Credit Bureau)인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기술등급인 T2등급을 받았다.

금영엔터테인먼트 김진갑 대표이사회장은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노년층을 뜻하는 ‘오팔(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이라는 신조어가 생긴 만큼, 금영노래방이 적극적인 문화생활을 즐기는 노년층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일조하겠다.”며 “사람중심의 스마트 스페이스로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노래방서비스가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금영엔터테인먼트 김진갑 회장 ⓒ금영엔터테인먼트

한편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누구오팔의 이용료는 월5,500원(부가가치세포함)이며, 가입 후 첫3개월은 무료로 쓸 수 있다.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앱에서 이용권을 구입하면 된다.

SK텔레콤 고객은 매장, 전화(1670-0110), 티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부가서비스로 가입할 수 있다. 누구오팔을 이용하려면 SK텔레콤 인공지능서비스 누구가 탑재된 기기(누구, 누구미니, 누구캔들, Btv AI2, Btv x NUGU)가 필요하다.

SK텔레콤 유튜브 공식계정에서는 ‘송가인오팔쏭’이라는 제목의 금영노래방 이용 콘텐츠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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