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0가구에 생필품 지원… 대구발달센터와 대구자원봉사센터 협력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구발달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발달장애인 가정 약 150 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하 대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대구발달센터에 생수, 컵라면, 손소독제 등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원받은 생필품은 생수 350박스(8,400개), 컵라면 53박스(958개), 컵밥 18박스(106개), 손소독제 14박스(1,400개) 등 총 4종이다.  

현재 대구발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동과 생활에 제한이 있는 발달장애인 가정에 순차적으로 생필품 및 손소독제 등을 배송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40여 가구에 지원을 마쳤다. 

대구발달센터 나호열 센터장은 “대구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발달장애인 가정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후에도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권익옹호 및 공공후견지원,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지원,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지원,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과 관련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발달센터 누리집(broso.or.kr/daegu/mainPage.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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