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 도시락 배달 및 아동급식(꿈나무)카드 발급 주민센터에 신청

서울시는 개학 연기로 학교 급식이 중단돼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등 급식을 지원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의 강제 휴업명령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급식 대상자에 대해 지난달 3일~14일까지 2주간 긴급 중식 지원을 실시했다. 

서울시 내 학교 개학 연기로  ‘방학 중’ 중식 지원 대상자에게 개학 연장 일수만큼 중식비(1식 단가 6,000원)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휴관한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아동급식기관은 ‘행복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휴관한 아동급식기관에서는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유형을 변경해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9일~22일 추가로 개학이 연기된 기간에도 서울시 교육청과 협조해 결식아동이 없도록 급식 지원을 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복재 가족담당관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아동급식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학 연기 또는 아동급식기관 휴관 등의 사유로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주민센터로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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