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6일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한부모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 1,450명이 사용할 마스크 3만 장과 손 세정제 등을 긴급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한국거래소 긴급구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상대적으로 질병에 취약할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이를 통해 감염을 예방하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KRX 지역아동센터 35개소의 센터 이용 아동 1,050명,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매월 결연해 후원하는 한부모가정아동 100명, 부산 지역 그룹홈 아동 약 300여 명 등 총 1,450명의 취약계층 아동이다.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감염 방지를 위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누구보다 위험할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며 “거래소는 현재 상황을 주시해 감염 확산 방지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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