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아동의 놀이·문화 환경개선 위한 사업 수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문화 환경개선’을 주제로 민간단체 지원을 공모해 신규지원 19개 기관, 연속지원 11개 기관 총 30개 기관을 선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 일환으로 지난 20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2020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사업 협약식’을 갖고 최종 선정된 신규 지원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역사회기관과 연대·협력을 통해서 아동을 둘러싼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아동들이 주어진 환경에 상관없이 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놀이·문화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아동이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문화·이주아동, 시설아동, 장애아동 등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연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신규지원 19개 기관은 2021년까지 아동의 놀이·문화 환경개선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2년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3차년도 연속지원에 선정된 11개 기관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아 사업을 지속하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재단은 앞으로 공모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에서 재단과 뜻을 함께 하는 더 많은 기관 및 단체들과 연대와 협력할 것”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환경을 실현하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