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발달센터, 발달장애인이 알기 쉬운 대구 여행지도 발간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구발달센터)가 대구광역시와 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 생활을 돕기 위해 ‘지하철 따라 대구여행 쉬운 안내지도’를 제작, 무료로 배포한다.

대구발달센터는 대구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자료를 만들어 발달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자 안내지도를 만들게 됐다.

지도에는 대구지역 대중교통 중에서 발달장애인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1, 2호선) 및 지상철(3호선)을 통해 찾을 수 있는 대표관광지 43곳에 대한 상세 안내정보와 접근 경로 등의 정보를 담았다.

특히 1호선 ▲송해공원 ▲사문진나루터 ▲대구수목원, 2호선 ▲디아크/강정고령보 ▲이월드, 3호선 ▲어울아트센터 ▲운암지수변공원 등 지하철 노선도에 따라 여행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대구발달센터는 지난 5월부터 대구피플퍼스트, 대구발달장애인연대 등 대구지역 발달장애인 단체 4곳과 함께‘지하철 따라 대구여행’을 제작·검수했으며,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및 관련 기관 안내책자 ‘대구시 장애인복지서비스 쉬운 안내’를 발간할 예정이다.

지하철 따라 대구여행과 대구시 장애인복지서비스 쉬운 안내 2종 자료는 5일까지 사전 신청(forms.gle/NPAkvGpjagSgX9Pg7)을 통해 선착순 무료 배부되며,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발달센터 누리집(broso.or.kr/daegu)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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