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9년 전국장애 경제인대회'를 열었습니다.

전국장애 경제인대회는

장애 경제인들의 사기진작과 창업 활성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 열리고 있습니다.

'도약하는 오늘, 발전하는 내일'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장애 경제인과 장애인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주)엔티코리아의 엄점태 대표이사와 (주)티에스티 김재형 대표이사 등

모범 장애 경제인과 장애인 기업 지원 유공자 24명에 대한 정부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또한 31개 우수 장애인 기업의 제품 전시와 공공 구매 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서기영 이사장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정말 우리 장애인들이 이런 계기를 만든다는 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행사가 단순한 행사로서의 요식행위만 하는 게 아니고 정말 실질적으로 장애 경제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러한 방향이 된다면 앞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기업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 등 직접적인 경영성과로 이어진다면 방향은 말할 수 없는 그런 (좋은)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복지tv뉴스 손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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