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기여자 및 모범경로당 표창

▲ 인천서구청이,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이재현구청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서구청

인천 서구청은 지난 1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 노인복지 기여자 및 모범경로당 표창식’을 진행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23회를 맞이하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고자 서구는 노인의 날 기념식은 취소하고,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총 45명, 정부표창 2명, 시장표창 5명, 모범노인 19명, 노인복지 기여자 9명, 모범경로당 10개소)만 진행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노인복지에 기여해 주신 모범 어르신과 기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이 행복하고 활기찬 서구를 만들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경로당 선정사업은 서구가 인천시 최초로 진행한 사업으로 모범적인 경로당 운영사례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노인들이 경로당을 활기차고 바람직한 여가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며, 경로당 이용자들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높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경로당 10개소에 대해서는 내년에 모범경로당 인증패가 부착되고 1년간 매월 5만원의 운영비가 추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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