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의 ‘나만의천사만들기 콘테스트’가 명지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모습.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소아암재단의 ‘나만의천사만들기 콘테스트’가 명지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모습.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25일~26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 열린 명지대학교 봉사대축제에 참가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나만의천사만들기 콘테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명지대학교 봉사대축제는 ‘너에게 나눔을, 우리에게 기쁨을’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명지대학교 명지사랑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나만의천사만들기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명지대학교 명지사랑봉사단 박현선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명지대학교 학우분들과 함께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봉사대축제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명지대학교 학우분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소아암재단의 나만의천사만들기 콘테스트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금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참여는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제공하는 흰색 천사저금통을 색칠해서 꾸미고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콘테스트에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아암재단(02-3675-1145, 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사무국장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명지대학교 학우 및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참여는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 모쪼록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소아암 쉼터 운영, 정서지원, 학습지원 등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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