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스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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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다음달 5일 서울특별시 삼성동 JBK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시니어스타협회의 시니어모델들이 장기봉(총감독)·패션디자이너 유지영(연출)의 기획 아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더퀸즈(THE QUEENS, 여왕)라는 설정이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엄마로서 또한 한 남편의 아내로서 인생의 절반을 숨가쁘게 달려온 그들에게 자존감을 찾아주며 ‘인생의 주인공은 곧 자신이다’라는 존재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봉 시니어문화예술감독은 산업화 시기에 묻혀 지냈던 그들의 꿈과 예능에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고 건강해야 사회 발전과 세대 화합도 이뤄진다는 신념 아래 신중년 문화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그러나 지금도 힘겹게 살아가야만 하는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는 신중년.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인생의 중심이 된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이 시니어모델계로까지 확산하는 시기에 보다 품위 있고 의미 있는 무대를 오랜 시간 고민했다.”며 “최근 시니어패션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유지영 디자이너와 평생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다 시니어모델로 변신한 김선 한국시니어스타협회 회장 겸 모델의 교육자 정신을 바탕으로 혹여 소홀해질 인문강좌에도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 가운데 일본 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있는 KJ엔터테인먼트(일본시니어모델협회회장) 쿠로다애리 씨 외 많은 일본측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당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후 일본과 한국에서 전통문화 패션쇼는 물론 새로운 시니어 패션문화 창출까지, 근래 주춤해진 한일 민간교류의 활성화까지도 협의 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1월 9일에는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일원에서 3.1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으로 ‘미래로 가는 우리옷’이라는 주제로 한국 복식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 한국의 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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