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 맞춤형 정책 모색

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13일 ‘2019년 변화되는 보건복지정책’이라는 주제로 김해시 여성 센터 4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관련 민ㆍ관 보건복지 종사자, 학계전문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보건복지정책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정부의 정책을 바탕으로 우리시민 맞춤형 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1부에서는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 고석 사무관을 초빙해 '사회적가치 구현과 포용적 복지'라는 주제로 포용적 복지국가 추진계획에 따른 2019년 주요 복지 정책 과제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추진) 사회서비스원 설립 가계 소득 보장 강화 사회서비스 일자리 34만개 창출 지역 중심의 사회보장체계 구축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보건복지분야 민․관 종사자 등 포럼에 참석한 다양한 실무자들의 의견개진을 통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8일까지 포럼주제와 관련해 사전 의견 과 질문 수렴을 거쳐, 이를 반영한 토론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김해시복지재단 허만원 사무국장은 “이번 포럼이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앞으로 포용사회로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시민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복지포럼은 지역복지를 이끌고 발전시킬 수 있는 김해다운 복지정책 개발의 위하여 매년 총 4회(분기별 1회) 진행되며,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포럼 참가 및 관련 문의는 김해시복지재단 정책연구팀(055-310-8563)으로 하면 된다.

ⓒ김해시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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