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코레일테크는 ‘농산어촌지역 양질의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양질의 노인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번 협약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현 정부 주요 일자리정책 이행을 위해 코레일테크에서 철도 역사 환경관리업무 수행 인력 1,987명을 직접 고용함으로써 추진됐다.”며 “앞으로 위탁개소 1,428개소 가운데 농산어촌지역에 위치한 위탁지역에 역사 환경관리업무 수행인력으로 일정비율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이들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코레일시니어직능클럽을 통해 만 60세 이상 참여자 인력풀 구축 및 제공, 참여자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간접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레일테크는 역사 환경관리 수행인력 채용 시 만 60세 이상 인력 규모를 일정비율 이상 유지하고 이들의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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