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 ⓒ국립재활원
▲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 ⓒ국립재활원

2018년에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사랑하는 장애인 그리고 장애인신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립재활원 원장 이범석입니다. 무술년 새해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국립재활원에서 22년간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근무하다가 원장이 되었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감사한 일은 진료현장에서 만났던 많은 장애인분들로 인해 제가 성장했고 장애인 재활과 복지에 대해서 많이 배웠던 것입니다.

국립재활원에 와보셨나요? 국립재활원은 강북구 수유동의 북한산 기슭에 경치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립재활원은 재활병원, 재활연구소, 공공재활의료사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을 돕는’ 국가중앙 재활전문 기관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새해에 모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지난해 말에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2018년은 장애인 건강권 확립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립재활원은 전문적 재활치료, 재활체육 프로그램, 효과적인 사회복귀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을 회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합병증 예방과 건강 유지를 위해서 건강검진, 장애인주치의 제도 등 국가 공공재활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 모두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제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이란 ‘삶의 질’이 높은 삶입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장애인과 가족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수준으로 삶의 질’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국립재활원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돕는 방법을 장애계와 꾸준히 소통하며 찾아내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허심탄회한 도움의 말씀을 진심으로 기다립니다.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한 웰페어뉴스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국의 장애인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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