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신용식 중앙회장.
▲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신용식 중앙회장.
친애하는 장애인 가족 여러분. 대망의 2015년, 을미년 (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상생과 소통, 화합과 나눔이라는 단어가 사회 곳곳에서 꽃을 피우는 그야말로 사회복지의 시대를 열어가는 이 때, 우리 장애인과 가족들도 각자 서 있는 곳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장애인복지를 위해 묵묵히 걸어가리라 믿습니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은 청양의 해로, 양은 성질이 온순하고 무리를 지어 사는 순한 동물로 사회성이 뛰어나며, 공동체 내에서 잘 융합합니다. 그리고 청색이 지니고 있는 진실, 성실, 화합의 의미로 볼 때, 올해는 개인과 가정이 발전하고 우리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이런 융합되는 자세로 삶의 현장에 임한다면 올 한 해 장애인복지 분야에 기여하는 바가 더욱 클 것이라 확신합니다.

물론 여전히 산재해 있는 어려움들이 있을 것입니다. 정부와 국회 그리고 많은 장애인단체 들이 앞장서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장애인들에게 이 세상에서 일반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많은 기회와 역할을 제공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데 우리 장애인들도 함께하여야 할 것입니다.

저희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에도 장애인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습니다.

2015년 을미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풍성한 결실을 맺으시고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新年元旦
중앙회장 신 용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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