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구청, 일자리 많은 복지 강북 만들겠다”
“열린 구청, 일자리 많은 복지 강북 만들겠다”
  • 최영하 기자
  • 승인 2013.07.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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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박겸수 구청장
▲ 서울시 강북구 박겸수 구청장
▲ 서울시 강북구 박겸수 구청장

▶강북구에서 일자리창출을 위해서 펼치고 있는 정책들이 있다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 취업정보은행·찾아가는 일자리서비스·구직자와 구인자를 연결시켜 주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장애인일자리, 노인일자리를 포함해 각계각층의 일자리를 연결시켜 주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들이 서울시에서 평가를 받아서 2년 연속 일자리창출 우수구로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낳았습니다.

▶노인일자리에 대해서는 어떤 정책들이 있나?

노인이지만 일을 할 수 있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북구에서 직접 제공하는 부분도 있고 또는 일자리를 만들어서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년퇴직하고 일자리가 없는 분들은 저희들이 교육을 시켜서 아파트 경비를 할 수 있도록 돕거나 선생님 출신들은 따로 교육자를 모집하고, 선생님이 필요한 아동들을 교육 할 기회를 주는 등의 일자리를 제공 복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중 ‘꿈동이 예비학교’는 어떤 것인가?

다문화가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다문화가족 자체도 힘들지만 다문화가정의 2세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희 강북구에서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6세, 7세 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는 무료로 다섯 곳에서 하루에 2~3시간씩 2년 동안 교육을 시키는 ‘꿈동이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비학교를 운영해 본 결과 이 학생들이 초등학교 2학년의 실력을 갖추고 입학 할 정도로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도, 내년에도 꿈동이 예비학교를 다문화가정을 위해서 꾸준히 운영 할 것입니다. 또한 교사진들의 경우에는 다문화가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 정도의 소양을 갖춘 분들을 특별히 채용해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복지정책은 어떤 것들이 있나?

장애인체험홈센터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증장애인들은 일반적인 사회 활동이 어렵기 때문에 따로 장소를 마련해 그곳에서 생활 하면서 스스로 나가서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체험을 할 수 있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장애인정책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구정평가단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구정에 대해서 장애인의 시각으로 구정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저희 강북구에서 그대로 받아들여서 구정에 반영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관 관련해서 어떤 정책들을 주안점으로 삼고 있나?

저희 강북구 구정의 목표가 교육, 복지, 개발 3대 축으로 돼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부분에도 상당히 집중하고 있는데 특히 소질과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 포기하는 학생을 위한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을 만들었습니다. 이 장학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소질이 개발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장학재단입니다. 작년에 순수 민간자본으로 5억 7,0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해서 재단을 만들었고, 현재는 8억 2,000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4인의 재능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외에도 독서동아리나 글짓기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과 어린이들의 좋은 작품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작품을 책으로 만들어 학생들한테 배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 독서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에게는 독서의 소중함 그리고 미래 인생 설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