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김제의 행복지수가 올라갑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김제의 행복지수가 올라갑니다
  • 이지영 기자
  • 승인 2012.06.05 10: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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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이건식 시장

▲ 전라북도 김제시 이건식 시장
▲ 전라북도 김제시 이건식 시장
▶ 지난 민선 5기 시정에 대한 소감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녹색도시(그린시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중앙부처 등 외부 기관 27개 부분에서 수상했습니다. 행정안전부로부터는 도로관리 분야에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담당자들이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도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3월 2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민선 5기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등을 평가했습니다. 정부공개평가 분야에서는 경기도 6개 시와 김제시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켰다’는 평가이기 때문에 보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김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했다는 데서 온 결과이기 때문에 모든 영예를 그분들께 돌리고 싶습니다.

▶ 김제시의 복지사각지대 없애기 위한 구체적 대안
가장 핵심은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2014년까지 29명의 사회복지직이나 행정공무원을 더 충원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지난달에도 10명의 사회복지요원을 신규채용해서 읍·면·동 단위에 배치했습니다.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사례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지사업서비스통합시스템 구축운영은 보건소·복지관 등 분산도니 사회복지시설을 지난달부터 ‘희망복지지원단’으로 통합·운영하고 있습니다.

▶ 장애인복지정책에 역점을 두는 것이 있다면?
김제에 장애인구는 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0%입니다.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에 역점을 뒀습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활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복지관을 증축해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해 인접한 부지를 매입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도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만들어 자립 활동을 하도록 일터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증장애인 30명이 물티슈를 생산·판매하고, 여기서 나오는 이익은 개인에게 나눠주게 됩니다.

▶ 교육을 통한 복지증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지난 2006년에 취임했을 때, 김제에 인구가 가장 많을 때는 1965년도였습니다. 당시 26만 명에 육박했는데, 현재는 9만4,000명으로 많이 줄었습니다.

그 원인을 분석해 보니 자녀 교육 때문에 이사 가는 비율이 51%, 직장을 찾아서 움직이는 비율이 36%였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 장학제도’를 만들었습니다. 장학제도의 핵심은 ‘장학금’이기 때문에 장학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금을 열심히 모았습니다. 지금은 258억 원이 있습니다. 지역 주민·기업이 모두 참여합니다.

이렇게 장학금을 많이 모아 ‘김제시에서는 학비가 없어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을 줄여나가야 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집현전학당’이라는 공립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1~3학년 등 160~170명을 선발해서 방과 후 집중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일류학원의 실력 있는 강사가 직접 와서 강의합니다. 3년 동안의 성과를 보면, 일류대학에 상당수가 들어갔습니다. 또한 국립대학인 전북대학교에 많은 학생이 합격하는 좋은 결실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 농업생명문화도시 김제, 행복한 부자농촌만들기
농업은 흔히 ‘생명농업’이라고 합니다. 모든 먹을거리가 농업으로부터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했지만, 요즘은 농업이 홀대받는 등 그 근본이 흔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제 시민의 32%가 농업과 관련된 활동을 하기 때문에 ‘농업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신념으로 농업에 역점을 두고 예산편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획과학영농’으로 행복한 부자농촌을 만들어가려 합니다.
오는 2015년 초, 농업관련 국가기관 농촌진흥청이 전라북도 혁신도시로 이전합니다. 그리고 저는 남은 임기 동안 ‘억대 농가를 2,000세대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여기에 여러 가지 고소득 특화작목을 개발해 농가 소득이 늘어나도록 하고, 경쟁력 있는 귀농·귀촌 종합대책을 수립해 귀농하면 주택수리비를 500만 원 정도 지원합니다. 또한 선도농가 멘토링제 시행 등으로 빨리 정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시민이 감동하는 시정 통한 ‘시민행복의 삶의 질 향상’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것에 문화적으로 건강·체육 등 여러 가지가 포함되겠습니다만, 읍·면 지역 시골에는 목욕탕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라북도와 협조해서 1,000원으로 목욕할 수 있는 목욕탕 2개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제문화예술관에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려고 합니다. 국립발레단이나 여러 가지 연극, 영화, 외국의 오케스트라 초청 등을 일주일에 2~3번씩 무대에 올리려고 합니다.

▶ 좌우명이 있다면?
‘정직하고 성실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직하려면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공약을 얼마나 잘 지켰는 가’에 대한 평가에서 98.5%의 이행률이 나왔습니다.

흔히 선거 때 감언이설로 ‘실천할 수 없는 공약을 늘어놓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공약(公約)이 空(빌 공)이냐는 말도 많은데, 이제 이런 것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희망메시지
시련 없는 역사가 없고, 도전 없는 성취가 없습니다.
김제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집결해 나갈 때 ‘새로운 김제 백년의 미래는 탄탄대로’라고 생각합니다. 김제 시민 모두가 새만금시대의 주역으로서, 어떠한 난관도 능히 극복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새롭게 다져 나갑시다.

또 급변하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해 새만금중심도시의 성장 동력을 창출해 가겠습니다. 올해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골든 시티 김제’의 초석을 다져, 자손만대에 넘겨주는 자랑스러운 김제인이 되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